본문 바로가기
건강 이야기

암 환자들에게 근육량과 비만도가 중요한 이유

by 용용제리파파 2023. 3. 31.
반응형

암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건강 고민 중 하나입니다. 암을 치료하고 난 후에도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연세암병원의 연구팀이 알려준 깜짝 놀랄만한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암환자들이 근육량을 늘리고 비만도(BMI)를 높이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연구 결과의 의미와 근거 그리고 암 환자들이 근육량과 비만도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 환자의 중요한 근육량
암 환자의 근육량의 중요도

 

연세암병원 연구팀의 발표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안중배, 김한상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0 ~ 2020년 대장암으로 치료받은 4천56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후 체질량지수 (BMI)와 근육량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근육량은 전신 골밀도검사로 측정하였으며, 암 환자들은 BMI와 근육량이 감소, 유지, 증가한 그룹으로 나눠서 사망위험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암 진단 후 BMI와 근육량이 모두 증가한 그룹은 일정하기 유지된 그룹과 비교해 사망위험이 32% 낮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반면에 BMI와 근육량이 모두 감소한 그룹은 상대적인 사망위험이 73%나 상승했습니다. 또한 근육량이 증가해도 BMI가 낮아지면 상대 사망위험이 43% 높아지는 특징도 확인됐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공중 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 최신호에 발표되었습니다.

 

 

근육량과 비만도가 암 환자의 건강에 중요한 이유

근육량과 비만도는 면역력과 대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높으면 암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재발과 전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근육은 면역세포를 생성하고 분비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근육량이 충분해야 합니다. 근육량이 감소하면 면역세포의 수와 활성도가 떨어지고, 염증 반응이 증가합니다. 이는 암 치료에 방해가 되고, 암의 진행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 환자들은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기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비만도도 암 환자의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BMI가 너무 낮으면 저 체중이라고 하며 영양소의 부족과 대사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양소의 부족은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재사장애는 근육량을 감소시킵니다. 이는 암환자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암 환자들은 BMI를 적절하게 높이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암 환자가 근육량과 비만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

운동은 저강도에서 중강도 정도의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건강과 체력을 향상하고, 저항 운동은 근육량과 근력을 증가시킵니다. 운동은 주 3~5회, 1회당 30 ~ 60분 정도를 목표로 하되, 개인의 상태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식습관은 고단백, 고칼로리, 고지방, 고섬유질의 식사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근육의 구성 성분이므로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칼로리와 지방은 체중을 증가시키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섬유질은 장 건강과 소화 기능을 돕습니다. 식사는 하루에 3끼 이상으로 나눠서 섭취하고, 간식으로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암 환자의 건강을 위한 적절한 근육량과 비만도 관리의 중요성 암환자들에게 근육량과 비만도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연세암병원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암 환자들이 근육량과 비만도를 증가시키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근육량과 비만도가 면역령과 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암 환자들은 근육량과 비만도를 관리하기 위해 운동과 식습관을 조절해야 합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을 병행하고, 식습관은 고단백, 고칼로리, 고지방, 고 섬유질의 식사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