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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심장이 빨리 뛰는 부정맥, 코에 뿌리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by 용용제리파파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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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이란, 심장의 상부에 있는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자극을 받아서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지고 불규칙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최근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로도 PSVT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연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란 무엇인가?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는 에토모시드라는 약물을 함유한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입니다. 에토모시드는 심장의 상부에 있는 신경을 차단하여 심박동을 느리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에토모시드는 원래 정맥주사로 사용되던 약물이었으나, 코에 뿌리면 코점막을 통해 혈관으로 흡수되어 빠르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는 노즈카드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한 병에 8mg의 에토모시드가 들어 있습니다.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로 PSVT를 치료하는 방법은?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로 PSVT를 치료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PSVT가 발생하면, 노즈카드를 잘 흔들어서 섞은 후, 한쪽 코에 1mg을 뿌립니다. 그리고 다른 쪽 코에도 1mg을 뿌립니다. 이렇게 하면 총 2mg의 에토모시드가 코점막을 통해 혈관으로 들어가서 심장의 상부 신경을 차단하고, 심박동을 정상화시킵니다. 만약 10분 안에 효과가 없다면, 같은 방법으로 한 번 더 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최대 4mg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 이상 사용하면 안 됩니다.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로 PSVT를 치료하는 효과와 안전성은?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로 PSVT를 치료하는 효과와 안전성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PSVT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와 정맥주사를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로 PSVT를 치료한 환자의 87%가 정맥주사로 치료한 환자의 91%와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로 PSVT를 치료한 환자의 부작용은 정맥주사로 치료한 환자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코에서 나오는 맛과 구역질이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가 PSVT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로 PSVT를 치료하는 장점과 한계는?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로 PSVT를 치료하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에 뿌리는 것이므로,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고 무섭지 않습니다.
  • 코점막을 통해 혈관으로 빠르게 흡수되므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 부작용이 적고,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응급실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로 PSVT를 치료하는 한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는 PSVT의 발작을 멈추는데는 효과적이지만, PSVT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PSVT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는 하루에 최대 4mg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 이상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고,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는 아직 신약으로, 한국에서는 아직 허가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렵고 비용도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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