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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by 용용제리파파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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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있으면 감염성 질병이나 심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은 매년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정하고,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당뇨병의 종류와 증상은 무엇인가요?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도당이 너무 많아서 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질병이에요.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나오는 에너지원이에요. 포도당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도움을 받아서 세포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당뇨병이 있으면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하지 않아서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게 돼요. 이렇게 되면 혈당이 높아지고,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요. 당뇨병은 크게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나눌 수 있어요. 1형 당뇨는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세포가 파괴되어서 인슐린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이고, 2형 당뇨는 인슐린이 나오는 양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잘 작용하지 않는 경우에요. 1형 당뇨는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발생하고, 2형 당뇨는 주로 성인이나 고령자에게 발생해요. 하지만 요즘은 비만이나 운동 부족,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2형 당뇨가 아이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당뇨병의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 자주 목이 마르고, 많이 마시고, 많이 소변을 보는 경우
  • 피로감이나 약화감이 있고, 쉽게 힘이 빠지는 경우
  • 상처가 잘 안 나고, 감염이 잘 생기는 경우
  • 체중이 갑자기 줄거나 증가하는 경우
  •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이 흐리거나, 안구 건조증이 있는 경우
  • 가려움증이나 피부염이 있는 경우
  • 손발이 저릿하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
  • 입안이나 피부에 당뇨미생물이 생기는 경우
  • 호흡이 빠르고 깊거나, 케톤 냄새가 나는 경우

 

 

당뇨병의 원인과 위험 요인은 무엇인가요?

당뇨병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이나 환경, 성별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당뇨병의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아요.

  • 유전: 당뇨병이 있는 부모나 형제자매가 있으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요. 특히 1형 당뇨는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 환경: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나 국가, 인종, 문화 등에 따라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도시에서 살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아시아인이나 흑인이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요.
  • 성별: 남성보다 여성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요. 특히 임신 중이거나 다산 여성이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요.
  • 비만: 체중이나 체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작용이 저하되고, 혈당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복부 비만이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요.
  • 운동 부족: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이 쌓이고, 혈당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작용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 식습관: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음료를 자주 먹거나, 과식을 하거나,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식사는 혈당 조절에 가장 중요한 요소에요.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법은 무엇인가요?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예방과 관리는 가능해요.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법은 다음과 같아요.

식이요법: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라요.

  • 하루에 3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간식은 피하거나 적당히 먹어요.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식사량을 조절해요. 간식은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음료는 피하고, 과일이나 견과류, 요구르트 등을 적당히 먹어요.
  •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음료는 피하거나 적게 먹어요. 케이크, 쿠키, 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이에요. 이런 음식이나 음료는 가급적 피하거나, 특별한 날에만 적은 양을 먹어요.
  • 과일이나 채소, 곡물, 콩류 등의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균형있게 섭취해요. 복합 탄수화물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단백질과 지방은 혈당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요. 과일이나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곡물이나 콩류는 에너지와 단백질의 공급원이에요. 건강한 지방은 땅콩이나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 참치나 연어, 고등어 등의 지방산 풍부한 생선, 올리브유나 아보카도 등에 들어 있어요.
  • 식이섬유를 많이 먹어요. 식이섬유는 혈당을 낮추고, 포만감을 주고, 장 건강에 좋아요. 식이섬유는 채소나 과일, 곡물, 콩류, 견과류 등에 들어 있어요. 하루에 25~3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운동법: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운동법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라요.

  • 운동을 꾸준히 해요.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조절하고, 인슐린 작용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하루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5일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권장해요. 유산소 운동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고, 근력 운동은 덤벨, 밴드, 매트 등을 이용한 운동이 있어요.
  • 운동 전후에는 혈당을 측정하고, 운동 중에는 당분이 든 음료나 과자를 준비해요. 운동은 혈당을 낮출 수 있으니, 운동 전후에는 혈당을 측정하고, 운동 중에는 혈당이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당분이 든 음료나 과자를 준비해요. 운동 후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해요. 단백질은 근육을 회복시키고, 탄수화물은 혈당을 보충해줘요.
  • 운동을 즐겁게 해요.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해줘요. 운동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하고,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하세요. 운동을 재미있게 하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고, 건강에도 좋아요.

 

코로나 19와 당뇨병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코로나 19는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어요. 코로나 19는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지만,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심장병 등의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코로나 19와 당뇨병의 관계는 다음과 같아요.

  • 코로나 19는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면역 반응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질 수 있어요. 또한, 코로나 19의 증상으로 인해 식사나 운동, 약물 복용 등의 일상적인 당뇨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어요. 이렇게 되면 당뇨병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요.
  • 당뇨병은 코로나 19의 합병증을 증가시킬 수 있어요. 당뇨병이 있으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코로나 19에 감염되기 쉽고, 감염 후에도 회복이 느려질 수 있어요. 또한, 당뇨병이 있으면 폐나 심장, 신장 등의 기관에 손상을 줄 수 있어서, 코로나 19의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그래서 코로나 19와 당뇨병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코로나 19와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라요.
  • 코로나 19의 예방을 철저히 해요.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을 잘 지켜요.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행사는 피하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요. 코로나 19의 증상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고, 검사를 받아요. 코로나 19의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면, 접종을 해요.
  • 당뇨병의 관리를 꾸준히 해요. 당뇨병의 관리를 위해서는 혈당을 자주 측정하고 기록하고, 식사와 운동, 약물 복용 등의 일상적인 관리를 잘 해야 해요. 혈당이 높거나 낮은 경우에는 의사나 간호사와 상담하고, 적절한 조치를 해요.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코로나 19에 감염되더라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당뇨병의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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