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를 매일 섭취하면 암 사망 위험을 12%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1. 그렇다면 왜 비타민 D가 암을 막아주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주 먹어야 효과가 있는지, 이번 글에서는 비타민 D의 효능과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D의 효능
- 면역력 강화
비타민 D는 우리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이란 우리 몸이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외부 침입자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면역 세포의 활성화와 분화를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감기나 독감 등의 감염성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충분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향상되고,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집니다. - 항염·항바이러스 작용
비타민 D는 항염과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물질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꾸준히 복용하면 체내 면역물질인 카델리시딘과 디펜신의 생성이 늘어납니다. 이들 물질은 염증을 억제하고,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암세포 억제
비타민 D는 암세포의 생장과 분열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암세포에 결합하여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고, 자살 유도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킵니다. 이를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막고, 자멸하도록 만듭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섭취하면 암 사망 위험을 12%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 D 섭취가 젊은 사람들보다 7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효과가 있었고, 암 진단을 받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보충제를 먹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더 효과가 있었습니다.
비타민 D의 섭취 방법
- 하루 권장량
하루 권장량은 나이와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1세 이상부터 70세까지는 하루에 600iu (15㎍), 70세 이상은 하루에 800iu (20㎍)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비타민 D 결핍증이 있는 경우에는 하루에 1000~5000iu (25~125㎍)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보충제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결핍 증상
비타민 D 결핍증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증의 증상으로는 골다공증, 골관절염, 근육 약화, 우울증, 면역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증은 혈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20ng/ml (50 nmol/L) 이상이면 정상 범위입니다. 만약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12ng/ml (30 nmol/L) 이하로 떨어지면, 심각한 결핍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과량 복용 주의
적정량만 복용해야 합니다. 과량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하루 상한 용량은 나이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4000iu (10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매일 비타민 D를 10000iu (250㎍) 이상 복용하는 경우,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기준치인 100ng/ml (250 nmol/L)를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구역, 구토, 설사 및 고칼슘혈증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 비타민 D는 암 사망 위험을 줄이는 영양소
비타민 D는 면역력 강화, 항염·항바이러스 작용, 암 세포 억제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섭취하면 암 사망 위험을 12%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비타민 D는 햇빛 노출과 음식으로 섭취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는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 햇빛이 부족하거나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인해 햇빛으로부터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얻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음식으로도 섭취해야 하며, 비타민 D가 포함된 음식으로는 연어와 참치 통조림, 달걀노른자, 쇠고기 간, 대구 간유 등이 있습니다. - 비타민 D는 적정량만 복용하고 과량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비타민 D의 하루 권장량은 나이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600~800iu (15~20㎍) 정도입니다. 만약 결핍증이 있는 경우에는 하루에 1000~5000iu (25~125㎍)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량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하루 상한 용량은 하루에 4000iu (10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량 복용하면 구역, 구토, 설사 및 고칼슘혈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을 떠나 헬스 트레이너가 된 20대의 이야기 (0) | 2023.05.21 |
---|---|
더운 날씨에 에어컨 켜면 위험한 ‘심뇌혈관질환’…예방하는 방법은? (0) | 2023.05.20 |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 2023.05.19 |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려면 이 증상 있으면 어린이집 보내지 마세요 (0) | 2023.05.19 |
잠자리의 비밀, 허리와 목 건강을 위한 최적의 잠자리는? (0) | 2023.05.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