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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인삼을 오래 먹으면 치매가 멀어진다?

by 용용제리파파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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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약초로, 면역 기능 증진, 피로 회복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삼을 5년 이상 꾸준히 먹으면 노년기에 치매나 기억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삼 섭취와 인지 기능의 관계 연구

  •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60세 이상 노인 6422명을 2010~2016년 추적 조사한 연구
  • 인삼 섭취 기간에 따라 ’섭취 안 함‘ ’5년 미만 섭취‘ ’5년 이상 섭취‘ 세 그룹으로 나누고, CERADㆍMMSE라는 검사법으로 인지 기능을 측정
  • 연령ㆍ성ㆍ학력ㆍ흡연ㆍ음주 등의 변수를 통제한 결과, 인삼을 5년 이상 섭취한 노인의 인지 기능 점수가 가장 높았고, 치매나 경도인지장애의 비율이 가장 낮았음
  • 이는 노인 연령대에 초점을 맞춰서 인삼 섭취량과 인지 기능의 관계를 분석한 대규모 연구로, 이전의 임상시험들보다 신뢰성이 높음

 

풍기도깨비 통째로 갈아넣은 6년근 인삼스틱, 200g, 1개 익수제약 익수 인삼 녹용환 50p, 187.5g, 1개 몸애조화 삼계탕과 함께 넣는 건조인삼 슬라이스, 35g, 1개 선심원 오리진 인삼 8p, 160g, 1개 금산 인삼, 150g, 1개

 

 

인삼 섭취가 인지 기능에 미치는 효과

  • 인삼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치매가 아닌 65~90세 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인삼을 5년 이상 또는 중년기부터 복용한 경우 삽화 기억이라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 기능에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
  • 삽화 기억은 언제, 어디서 그 사건이 발생했는지에 관한 기억으로,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
  • 인삼은 세포 사멸 및 기능 장애 같은 병리학적 과정을 차단하거나 학습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인삼 섭취의 한계와 주의사항

  • 인삼 섭취가 인지 기능에 미치는 효과는 알츠하이머병 유전자인 아포지단백 E4 가 있는 경우 감소될 수 있음
  • 아포지단백 E4 유전자는 혈뇌장벽의 기능 장애를 유발해 인삼의 인지 이득을 상쇄시킬 수 있음
  • 이번 연구들은 치매가 아닌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치매 환자들에게 적용되지 않음
  • 향후 장기간의 전향적 연구를 통해 인삼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을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음

 

인삼은 오래된 약초로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노년기에 치매나 기억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들은 인삼 섭취가 인지 기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인삼 섭취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고, 다른 건강 관리 방법도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인삼과 치매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증거가 부족하므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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